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Q. 성혜란 기자와 여랑야랑 시작합니다. 첫번째 주제 보겠습니다. 국민의힘, 무슨 악몽에 시달리나요?<br> <br>A. 요즘 국민의힘에 '금요일 공포증', 돌고 있다는데요. <br> <br>오늘도 어김없이 금요일에 반갑지 않은 손님이 찾아왔습니다. <br><br>[김기현 / 국민의힘 의원 (오늘)]<br>아무데나 들쑤시고 그냥.<br> <br>[곽규택 / 국민의힘 수석대변인(오늘)] <br>금요일이라고 하는 시기가 국회의원들이 부재하는 요일이기도 합니다. 금요일만 반복적으로 특검에서 망신주기하려는 그런 수사가 아닌가.<br> <br>금요일엔 의원들 대부분 지역구 내려가죠. <br> <br>동료 의원들 없는 빈틈을 특검이 노리는 것 아니냐는 겁니다. <br><br>Q. 진짜 특검이 금요일에만 압수수색에 나왔나요?<br> <br>A. 압수수색 5번 가운데 4번이 금요일이었습니다. <br><br>임종득 의원을 시작으로 지난주 권성동·이철규 의원, 오늘도 금요일이었죠. <br><br>[신동욱 / 국민의힘 의원 (지난 18일)]<br>국회의장님이 좀 막아 주셔야지. 이런 것들을 이렇게 막 ...그쪽은 나중에 그런 일 없을 것 같아요? <br> <br>[현장음(지난 18일)] <br>예? 허허. <br> <br>[신동욱 / 국민의힘 의원 (지난 18일)]<br>아무것도 안하니까 그러죠.<br><br>한 PK 의원, "금요일마다 압수수색 반복되니 오늘은 일부러 지역구에 안 내려갔다"고 하더라고요. <br><br>구성: 성혜란 기자, 김지숙 작가 <br>연출·편집: 정새나 PD, 박소윤 PD, 이지은 AD <br>그래픽: 이승희 디자이너<br /><br /><br />성혜란 기자 saint@ichannela.com